길을 걷다가. 매일 걷는 길도 어느날 새로운 시각으로 보면, 너무나 경이스럽고 감탄사까지 나올 지경이다. 이렇게 조각조각 맞춰진 퍼즐처럼 길이 나있다. 우리의 인생살이도 튀어봤자 날아봤자 기어봤자, 이렇게 다른 사람의 인생과 함께 맞물려, 전체의 질서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게 아닐까? 부자가 있으면 가난한 사람이 있고, 행복한 사람이 있으면 불행한 사람이 있듯이 말이다. -Soroyo
Soroyo
2004-01-19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