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봉. 더위가 오는것 같아서 보니 달력은 육월 중반. 아이들 소리가 시끌했었던 학교운동장. 철봉을 타고있었던 두 명의 소년. 허수아비 놀이를 하고. 박쥐놀이도 하는. 그 들의 사이가... 그 들의 시간이. 그 들의 부러웠던. 그 때.
종이나비
2011-06-21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