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 부자 노는 법 #2 자식 낳아 기르는 쏠쏠한 재미 중의 하나가 말랑말랑한 아이 살을 깨무는 것이지요. 아이의 살내를 느끼며 우물우물 할 때의 느낌 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요? 어떤 분은 이거 아동학대 아니냐 하실지 모르지만 그건 모르는 말씀입니다. 애들 두 돌 지나고 이가 완전히 나면 근질거리는 이로 아빠 엄마 엄청나게 깨물거든요. 제 사진 파일엔 그때의 증거 자료도 분명히 남아 있답니다. 찬흠이의 깊은 이빨 자욱이 선연한 제 팔뚝 사진 말이지요. 그러니 이건 어디까지나 정당한 복수라고요. 지극히 정당한~!
자투리
2004-01-19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