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歲月)... . . 푸르른...젊은 날의 열정을 뒤로 하고... . 이제는... 그 열정의 흔적들만 남은... . 세월의 모습을 우연히 바라봅니다... . 그 세월의 모습에선 이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 수 조차 없게 되어 버린 사이에... . 그 삶은 너무나 흘러 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지만... . 우리네 모습도...먼 훗날... . 그 세월 동안 내가 한 일이 무엇이었을까 하는 질문이 뒤따를 때... . 돌이켜봐도 내가 진정 무엇을 지금까지...일구어 왔는지 알 수 있다면... . 그것으로 행복할 겁니다... . .
Amirous.R
2004-01-19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