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도 "아버지의 바다"
영흥도 가는 길에 있는 선재도는 자우(慈雨 ) 김연용 님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설경을 찍으려고 길을 나섰으나 눈이 그쳐버리는 바람에 선재도로 향했습니다.
사진을 다 찍고 출발할 때 우연히 자우 님과 대면은 했으나 초면인 사이라 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사진 오른쪽 위 햇빛이 밝은 곳에서 아버님이 일하고 계셨습니다.
더 구체적인 사진은 자우 님의 작품세계를 침범하는 것 같아 공개하지 않고 혼자서만 즐기겠습니다.
아버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 사진이 너무 어두워서 노출보정을 하였습니다.
BGM ; Air (For The G String) - Stella M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