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내 첫 명함을 만들어 준 사람. 내 첫 사회에서 쓸 도장을 만들어 준 사람. 내 첫 회사에 대표 도장을 그냥 만들어 준 사람. 첫 만남이 어색했지만, 떠나기 전까지 하루에 한번 웃는 모습이 더 어색했던 사람. 어느덧 몇년의 시간이 지나 만난 그가 나에게 보여 준 웃음. 이젠 자식과 아내를 위해 웃는다는 그 사람. 행복해 보였다.
雨愛兒
2011-05-02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