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꽃을 나는 꺾었다.........
세상의 정원으로 나는 걸어들어갔다
정원 한가운데 둥근
화원이 있고 그 중심에는
꽃 하나가 피어 있었다
그꽃은 마치 빛과 같아서
한번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부셨다.
나는 둘레에 핀 꽃들을 지나
중심에 있는
그 꽃을 향해 나아갔다...................류시화의 '신비의 꽃을 나는 꺾었다' 중에서...
.........................................
-그 호기심의 세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