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끝 아빠들이여, 부디 여자들과 외출할 때 혼자 나가 미리 기다리지 말자. 차 기름은 기름대로 닳고 속은 활화산의 용암마냥 마구 끓어오르지 않던가! 외출 시간이 다가와도 파자마 바람으로 쇼파 귀신이 되어 그저 편히 누워 있을 일이다. '준비 다 됐어요' 소리 나거든 그제야 물 찍어 바르고 주섬주섬 챙겨 입도록 하자. 그래도 언제나 늦지 않다, 여자들과 외출할 때는. 2006년 여름, 일린과 엄마
자투리
2011-04-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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