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天國) 해질녘 구름위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사진따위가 줄 수 있는 감동 그 이상이지 난 신을 믿지는 않지만 만약 천국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지... 한없이 아름다운 곳일까? 그건 아무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것은 천국을 다녀온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지금내가 존재하는 이곳이 바로 천국이라는걸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난 그렇게 믿고 싶다. 천국은 바로 여기인 것이다... 내가 존재하는 이곳... 내가 존재하는 이곳... 이젠 내가 할일이 하나 생겼다 이곳이 천국인 이유를 찾아내는 것.... 언제나 그랬듯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에는 정답은 없고 나의 답은 내손에 쥐어져 있다. 사랑, 행복, 기쁨, 고통, 나태, 자만..... 이런 것들이 이곳이 천국이라는 것을 깨닫는데 도움을 줄것이다... 난 오늘도 생각한다... 난 오늘도 이렇게 나를 달랜다... - 지독하게 위로가 필요한 날에
nanabi
2004-01-17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