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빨의 미친 존재감..?
아들녀석이 드디어 앞이빨을 뻇다
어릴적에 난 문고리에 묶어서 뺀것 같은데
아니 실로 묶어서 앞통수를 맞았던것 같기도 하고
암튼 추억이 솔솔하다
반면 요즘은 다들 병원에 간다
걱정되서 병원에 가보니 울부짖는 소리 들리고
조금후에 솜을 물고 나온 아들 허허...
위로의 말보다 중훈아 멋지다 라는 말을 해주었다
놀이터에서 놀고 온다길래 사실 걱정은 되었지만
걍 보내주었다 이빨이 덜 아팟는지 치토스까지 사먹는 녀석 하하
집에와서 신기한지 거울을 들여다 본다
날 닮아서 이빨이 고르지 않아 나중에 교정이라도 해줘야겠다
발음이 좀 새긴 하지만 마냥 귀엽고 멋진 녀석이다 하~
아들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