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풍경3 집앞 풍경3. 2010년 겨울을 기억한다. 2010년 겨울은 잔인하게도 눈이 많이 왔다. 내 기억속에 2010년 겨울은 예술적 영감을 얻는 계절이었다. 앞을 알 수 없지만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한 계절이었다. 추억은 항상 나를 설레이게 한다. 이런 감정이 내게 있음에 감사한다. "가슴 뛰는 삶" 잊지 않고 기억해 주마. 벌써 과거가 되어버린 2010년 겨울은 또 다시 설레임으로 기억이 되버렸다. 집앞 풍경은... 유난희 추웠으며, 유난희 포근했다. 최경훈의 집앞풍경 시리즈 중에서...
세맨
2011-04-05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