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주! 달릴때는 항상 앞을 바라보며 달린다. 5km를 달릴때도 10km를 달릴 때 그리고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앞을 바라본다. 아니 앞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없는 직진 주로에서 전속력으로 잘리다가 넘어지면 한달간 병원신세를 져야한다. ^^ 그러나 인라인 스케이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달릴 때의 쾌감과 죽기살기로 달린 뒤에 가질 수 있는 성취감이 나를 계속 인라이너로 남게 만드는 것 같다. 아마도 난 이 인라인스케이트라는 놈과 평생을 같이 할것 같다. 사진 봐주셔셔 감사~~~ ^^
gajete
2004-01-16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