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주!
달릴때는 항상 앞을 바라보며 달린다.
5km를 달릴때도 10km를 달릴 때 그리고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앞을 바라본다.
아니 앞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없는 직진 주로에서 전속력으로 잘리다가 넘어지면 한달간 병원신세를 져야한다. ^^
그러나 인라인 스케이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달릴 때의 쾌감과 죽기살기로 달린 뒤에 가질 수 있는 성취감이
나를 계속 인라이너로 남게 만드는 것 같다.
아마도 난 이 인라인스케이트라는 놈과 평생을 같이 할것 같다.
사진 봐주셔셔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