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100일잔치 지난 토요일은 훈민이와 정음이의 100일이었습니다. 잔치라기 보단 간단하게 부모님을 모시고 기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300km를 달려 오신 두 분은 쌀이며 반찬이며 잔뜩 내려 놓으시고 훈민이와 정음이한테 가셔서 눈을 떼지 않으셨습니다. 손주들을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괜히 제 맘이 짠했습니다. 애기 엄마가 손수 만든 기저귀 케잌도 저에겐 감동이었습니다. 이름이 훈민정음인데 영어 이니셜을 새겨 넣은게 좀 걸리긴 했지만.^^;; 100일동안 순하게 잘 자라준 쌍둥 남매한테도 너무 고맙고 아버지 어머니가 저렇게 행복해 하실 수 있도록 항상 맘 써주는 쌍둥엄마에게도 너무 고맙고... 별로 한게 없는 아빠는 늘 머슥하네요..^^;; http://www.raysoda.com/Com/BoxPhoto/PView.aspx?u=118936&f=S&s=VD&l=59120&p=479991 쌍둥엄마의 야심찬 100일상..^^* 덧: 리코 GRD3로 찍은 사진인데 아무리 보고 포토웍스로 건드려 봐도 사진이 모델 말고는 영 맘에 안드네요.. 고수님들께서 보시기에 제 사진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노출정보 보시고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이들 사진 엄청 찍어야 할텐데.. 아무리 봐도 제 사진은 다 너무 흐리멍텅 한것 같아서요..ㅜㅡ
훈민정음(訓民正音)
2011-03-28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