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머뭇거리나 봅니다 아직 바람도 차고 나무들도 소극적으로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옷차림이 가벼울수록 시선은 아래만 향하고 발걸음은 빨라지는 사람들... 억지로라도 고갤들어보면 황량한 바람만 보입니다
yoyoabba
2011-03-24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