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만나는 풍경들... 가출했던 25일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녀석은 돌아와서 앓아 누웠습니다. 야채가게 아주머니는 안타까운 마음에 깨끗하게 닦아주고 맛있는 생선도 먹이고 했지만 녀석은 점점더 기운이 빠졌고 동물 병원에도 데리고 가서 치료도 해 봤지만 아무 소용도 없이 녀석은 먼길을 가 버렸습니다. 이 사진이 녀석의 마지막 사진이군요.
석희아빠
2011-03-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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