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지리산 노고단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카메라 동호회에서 출사를 나왔는지 사람들이 가져온 여러 장비를 세팅하고 있다.
가방이 너무 커서 가방속에 사람을 넣고 짊어지고 왔나 생각이 들정도의 분들도 있었는데..
그 큰 가방에서 중형 카메라를 꺼내고 삼각대에 세팅하는 모습에 놀랐고
해가 떠서 그분들의 얼굴을 식별할 수 있었을때,
나이가 상당히 많은 어르신들 이라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다.
뜨는 해도 멋졌지만..
사진가의 열정은 더욱 멋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