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할아버지 잠시 사람들이 거의 없는 바다에 갔다. 그 곳에서 제대로 인사를 못했지만 바로 앞 텐트에서 지내고 계시던 할아버지. 잠시 슬쩍 책을 보았을 때 아마도 '레인맨'을 보고 계신듯 했다. 하루 종일 천천히 책을 보시고 가끔 스노클링을 하러 배를 타시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시는 할아버지. 며칠동안 거의 말을 안하셔서 약간은 외로워 보였다. 아주 소심하게 뒤에서 책읽다가 한 컷.
굴뚝청소부
2011-01-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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