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오후 조용하고 따뜻한 바닷가. 밤을 꼬박 세운 어느 새벽, 바이런 베이의 하얀등대(light house)가 갑자기 너무 보고 싶었다. 차로 2시간만 운전하면 될것을 버스로 3시간도 넘게 달려서 도착한 바닷가 저편 아스라히 등대가 보였으나 1시간넘게 걷다 지쳐 잠시 앉았던 바닷가에서 평화로움에 취해 있다가 그냥 돌아왔다. Byron Bay, NSW Australia [Canon S400]
soulfish
2004-01-14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