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곳은... #3
추운 겨울.. 그네들은 남은 기간을 채우려고 열심히 근무중이다..
불쌍하고 정겨운 마음에 사진한방을 찍었다...
잠시후 신호가 바뀌고 그네들은 나에게 다가와 사진촬영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라..
사진을 왜 찍느냐...
이래저래해서 찍었다..
그리고 침묵....
잠시후 그네들과 난 편의점 한켠에서 왕뚜껑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다..
헤어지면서 명함을 건넸다
"제대하고 나면 연락주거라.. 이 형이 증명사진 멋지게 찍어줄께.."
PS : 명일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