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안봐도 되니 얼마나 속이 시원 할까요? 교실에서 책을 읽을때 목소리가 잠기는 아해들이 드문드문 있습니다. 무척 긴장하고 있단 소리지요. 담임이 편안하게 해주지 못한다는 말도 될 것 같습니다. 해서 이날은 부러 카메라를 들어 보였습니다. 씩 웃더니 편안하게 읽더군요. 잔소리만 할 줄 알았지 지들 마음도 제대로 읽어주지 못하는데 많이 밉기도 할겝니다. 상미는 레이소다에 벌써 두번째로 등장합니다. 혹, 나중에 뜨면 아는척 해줄까 모르겠습니다.
은어낚시
2004-01-14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