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th dream
충주
신라 진흥왕 때에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 바로 탄금대다.
그리고 임란때 충주성에서 철저하게 대패한 신립장군이 자결한 탄금대이기도 하다
안일한 자세로 준비를 소홀히하고 적에게 힘한번 못쓰고 결국은 이웃나라의 도움을 받아 겨우 휴전을 얻어낸
우리 조상 조선의 모습을 보여주는 쓰라린 모습의 탄금대이다(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말이 슬프게 한다)
지금도 큰바다 멀리있는 힘에 의존해서 나라를 꾸려 가려하는 비참한 시대의 우울한 우리의 모습에 한탄 할 뿐이다
중앙탑(중원탑평리7층석탑)은 국보 제6호로 현재 남아 있는 신라석탑으로는 가장 높다(14.5m).
남한강 탄금호를 바라보고 자리 잡은 이 탑은 지리적으로 한국 중앙부에 위치한다고 해 중앙탑이라는 속칭으로
불리어지는데 신라 원성왕대(785~798)에 세워졌다는 전설이 있다. 신라 원성왕 12년(789년)에 한날 한시에 나라의
남쪽과 북쪽 끝에서 두 사람을 출발시켰는데, 두 사람이 이곳에서 딱 마주쳤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무현 정권 시절 외교통상부장관이었다라는 이유로 유엔사무총장이라는 중요한 위치를
국내 언론사들에게 철저하게 평가절하받는 반기문유엔사무총장이 졸업한 교현초등학교가 있다
물론 충주중학교 충주고등학교도 졸업을 했지만 초등학교만 사진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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