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말라가는 제 마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7 - 마지막 이야기 버려진 마을입니다. 버려진 신발입니다. 제 마음도 오래전에 이미 버려졌습니다. 당신 손에 의해서 말입니다. 이미 오래전에 버려진 마음. 알면서도. 소용없다는것 잘 알면서도. 여전히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믿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게.그렇게. 제 마음은 말라갔습니다. ------------------------------------------- 마지막이야기입니다. 처음으로 맘먹고 시작한 연작 비슷한 것이었는데. 많이 생각해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다음에는 좀더 탄탄한 이야기. 하고싶어집니다.
kaya
2004-01-14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