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에 1500원을 들고.. 아주 어렸을적에는 엄마가 가위로 머리를 잘라주셨었는데 초등학교를 가고 나선 2달에 한번씩 형과 함께 집근처의 이발관을 찾았지요 중학교때까진 이발관에선 머리를 잘랐었는데 고등학교때부턴 미용실로 가게 되드라구요 아버지께선 왜 사내자식이 미용실을 가느냐고 하셨지만 친구들은 다 미용실 다니는데 나만 이발소가기가 챙피했었거든요 저는 특히 구렛나루를 면도기로 일자 만드는것이 가장싫었었죠 요즘은 이발소를 찾아보기 참 힘들어요.. 이젠 미용실두 잘 안가죠? 무슨 헤어샾.. 헤어디자인등등.. . . 이젠 기억 저편에서만 볼수있는 이발소
TRVS
2004-01-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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