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단상 오래 전부터 커피하우스는 사교와 담론의 공간이었다. 과거 독재 시절, 많은 학생들과 지식인들에게 커피는 각성된 자아를 지탱해주는 힘이었고, 그들은 커피 앞에 모여 토론을 하거나 독서와 음악 등의 문화를 향유했다. 동숭동에 위치한 학림다방에는 7080 세대가 청년 시절 나누던 고뇌와 낭만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 8장짜리 연작 입니다. http://bit.ly/enUE0v
Peerless
2010-12-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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