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바지소년 ⓒ photo by jisan 요즘들어, 우리 보리는 좋고 싫은 것이 너무 확실해서 싫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좋으면 고개를 끄덕끄덕한다. 좋아하는 모자쓰고 좋아하는 빨간울바지 입고 좋아하는 호박들을 던지고 놀다 문득, 서랍속이 궁금해져서 서랍을 뒤지고 있다.
보리수네집
2010-12-13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