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인간이 꽃보다 아름답다거나 인간이 희망이라는 어불성설에 상처받는다. 모든 포유류의 새끼는 살해당하거나 방치되지 않기위해 귀여운 외양을 가진다. 모성은 독점적이며 잔혹하다. 나나니벌이나 뻐꾸기와 인간 사이에 변별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은 꽃피는 지옥이다. 욕망이다. 자연은 인간을 위해 음풍농월의 대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자연은 지진과 해일, 태풍과 홍수다. - 이승원 '나의 주인은 죽었다' 에서
9.
2010-12-08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