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2010. 12. 4 아침. 간밤에 들이켰던 쏘주때문에 쓰린 입맛을 쩝쩝거리며 일어났다. 새로 들인 20미리 나사렌즈가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쌀랑한 베란다에 무작정 카메라를 들고 나섰는데. 간밤의 참치 눈알주가 떠올랐나. 뭔가 잘찍었다고 칭찬해주는 사람들이 많아 올리긴 하는데, 참치눈알주라 좀 머쓱하다..하하 맛있긴 했다. 강남의 닛코 참치.
연장질
2010-12-05 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