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가끔요...아주 가끔.. 눈물이 나려하면, 그냥 아무 곳이나 멍하니 쳐다봐요. 그리곤 아무말 없이 아무 생각없이 바라보기만 해요. 그러면 내 마음속의 필름엔 저 사진처럼 찍혀나와요. 모든게 흐려지고 그냥 부드러운 불빛만.... 그게 좋은것같아요. 모든 게 너무 선명해서 힘들어도 얼른 털고 일어나야만하는 것보다 힘들면 힘들다고 눈물나면 눈물난다고 그렇게 말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소민 / 습관처럼] Nikon F100 / Tammron 28-75 1:2.8D / Kodak E100G/ Epson perfecttion 2400
요뉘
2004-01-13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