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No finder. 뷰파인더를 보지않고 찍은 사진이라 약간 기울어져 보이내요. 늦은 가을을 보여주고 싶은 할어버지가 손녀를 뒤에 태우고 복장과 연세에 어울리지않은 조그한 노란 자전거를 열심히 모는 모습 속에서 따스한 '가족애'를 느낄수 있었답니다. 그 소중한 시간을 망치고 싶지않았던 전 대놓고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무릎위에 올려놓은 카메라를 소심하게(?)눌렀고 이 사진은 그나마 건진 사진이랍니다.
S2K
2010-11-08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