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길과 이어지는 지름길이 숨어 있을 것 같다고 충동적으로 들어선 작은 숲길. 하지만 막다른 길이었고, 길 끝에는 미친듯이 짙은 여름의 밭들이 있었고 멀리 바다가 보였다.
wws
2010-11-03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