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st dream
원주
조선초(1395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강원(강릉·원주)도를 만들고, 원주에 감영(도 관찰사가 정무를 보던 관청)을 설치했다.
1895년까지 500년간 512명의 도 관찰사가 이곳을 거쳐갔다.
구한말 시대가 어수선하고 여러차례 동학혁명과 같은 시민운동 및 나라를 위험케하는 반란들이 일어나자 고종황제가 유사시
피난을 할 목적으로 이궁을 춘천에 세우고 기본적인 행정절차를 치루기 위해 원주에 있던 감영과 관찰사를 옮겨온것이
강원도청이 춘천에 지금껏 있는 이유이다
감영이 춘천으로 옮긴후 조그마한 읍으로 존재를 하다가 6.25이후 1군사령부, 1군지원사령부, 미군캠프등이 상주하면서
군사도시로서 급속히 발달을 해서 2007년 도내에서 제일인구가 많은 도시가 됐다
감영 뒷쪽산의 포월대를 올랐다가'배수지길' 골목으로 내려오면 원동성당이 보인다
천주교 원주교구 주교좌이자 1970년대 반독재 민주화운동, 인권운동의 본산이다
고 지학순주교의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열망'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군인이 많은 지역의 특징이 역전의 많은 여인숙이다
빨래를 말리던 할머님이 "쉬었다 가~"라는 말을 던진다...
입가에 추억케하는 미소가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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