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도시 눈 감고도 그릴 수 있었던 석고상 눈 뜨고도 보지 못했던 내 그림자 명암의 차이와 중간 톤은 알았으나 내 그림자의 키가 몇 센티인지 알지 못했다. 시골 번화가의 불빛은 소년의 그림자를 가렸고 서울 도시의 달빛은 중년의 그림자를 빛나게 한다.
가슴속아스피린
2010-10-0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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