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을 펼쳐라~~
어쩌면...고난의 시작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빠는 우리 아들이 당당하고 정직하게 세상과 맞서 주었으면 한단다....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들을 바라보며...땀 흘려 노력하고...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바라보며 ...멸시하지 말고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주기를 이 아빠는 바란단다...
봄이 되면 들녁의 햇살을 바라보며...환하게 웃을 수 있는...그런 아이로 자라 주었으면...
항상 많은시간 같이 있어 주지 못하기에...더 좋은...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하는 무능한 아빠이지만....
그래도 아빠에게는 네가 이세상 전부란다....
지난 여름 아빠에게 보여준 가장 애처로웠던....얼굴......
대신 아파하고 싶어도 그럴수 없었던....아빠의 마음...언젠가는 너도 한아이의 아빠가 되었을때...
그때는 이 아빠의 마음을 알수 있겠지...
아들아.....!
비록 힘들고 외로운 싸움이 될지는 몰라도...
세상과 당당하게 맞서다오....
네 뒤에는 이 아빠가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