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랑이 "오늘은 내가 여기 장에서 50년 장사 졸업하는 날이니께 필요한거 있음 그냥 갖고 가시오" 하는 잡화상 할아버지, "그런게 어딨어, 어여 돈 받어"하며 티셔츠 윗주머니에 억지로 돈을 쑤셔넣는 단골 할머니가 빚어내는 시끌벅적 기분 좋은 실랑이... 사람과 사람이 만나 훈훈한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내는 곳, 장터...
내일바라기
2010-09-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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