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집에서 ㅋ
아마 어디를 다녀오다가 집에 들어오는길에 저녁을 해먹기도 구찮고 해서 해장국집에 들렀던것 같다
해맑게 웃고있는 아들과 집사람 ㅋ
솔직히 아들녀석이 7살이 되도록 아들녀석을 위한 메뉴가 뭐일까 라는 생각은 안해본것 같다
사실 음식점에 가더라도 어린 애들을 먹일 만한 메뉴가 따로 없다
혹 있더라도 겨우 어린이 돈까쓰 이것도 한두번이지 자주 먹이다 보면 죄책감 마져든다
그래도 잘먹어주는 아들에게 고맙지만 ㅠㅠ 지금은 유치원에서 돈까쓰나 기름이 많은
음식은 좋지 않다고 교육을 받았는지 아니면 집사람이 그렇게 했는지 즐겨먹는 메뉴에서
삭제되었다 흠...이건 좋은것 같다 사실 나도 맘에 걸렸으므로 ...
보통 고기집에 가면 잘먹는 우리아들 하지만 매번 고기집만 가기에는 요즘은 웰빙시대 그래서인지
애들 메뉴가 없는 음식점이나 특히나 매운음식이 있는 음식점에가면
아들메뉴는 덤이 되어 버린다 ㅋ 부모마음이란게 그래도 좋은걸 먹게 하고 싶은데
겨우 국물에 김또는 장조림 ㅠㅠ 녀석에겐 여러반찬이 필요없다
크면 먹겠지 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여전히 편식이다
하긴 나도 그랬던것 같기도 한데...어머님께 물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