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뿐한 당신 몸과 맘에 군것 없어 가뿐한 일린. 나비마냥 팔랑대며 온 집안을 휘젓다 손 닿는 곳 아무 데나 쉽사리도 달붙는다. 맘과 몸에 올라앉은 군것들을 버리면 비둔한 나도 일린처럼 가뿐해질 수 있으려나?
자투리
2010-09-14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