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바닷가 2008년11월하순 성산인근 해안도로 차가운 바다에서 물질하시는 아주머니들과 조우 하였습니다. 마침 물질이 끝나고 그날의 수확물, 연세에 어울리지 않게 지고 나오시는 해녀 아주머니들... 그대로 발길이 끌리어 사진몇장을 받았습니다.서울에서내려온 어느해녀분의 자제와 손자들 과 함께 참소라 몇개를 현무암바닥에 현무암자갈로 맛있게 깨어먹고 또하나의 추억보따리를 짊어졌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사진을 그때 그분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speed386
2010-08-27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