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代...
개인적으로 의미가 많은 의미가 있는 사진입니다.
5년전 아버지께서 갑자기 위암수술을 받으실때 자식들이 모두 결혼을 하지 못한 상태여서 아버지께서 많이 서러웠다고 하십니다.
다행이 수술이 잘 끝나 (당시 거의 말기에 가까워서 의사들도 힘들다고 했었죠..ㅜ.ㅜ) 이제 손주까지 보셨습니다. 올해 말이면 다른 동생들도 결혼을 해서 이걸로 아버지께서 서러울 일어 없을것 같습니다.
작년에 위암이 폐로 전이되서 다시 항암치료를 시작하셨지만 자식들 걱정한다고 힘든 내색 한번 안하십니다. 다행이 항암치료도 진행 되가고 있는것 같구요. 부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