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인 경남 하동 인근을 지날 때면 거의 항상 화개장터엘 들르곤 하는데, 이때 빠짐없이 들여다 보는게 대장간이다. 벌써 꽤 오랜 세월을 그리해오고 있는 중인데, 갈 때마다 대장간 아저씨는 늘 쉴새없이 뭔가를 열심히 하고 계신 모습... 요즘같은 여름철에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쇠를 만지는 분이라서 그런지 어째 철인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곤 한다.
내일바라기
2010-08-05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