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락사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하여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깨뜨릴 세계가 있다는 건 좋은 것이며 깨뜨릴 날까지 정성을 다해 돌보아야 한다... 헤르만헷세의 <데미안> 중에서...
사랑빛
2010-07-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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