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agonia에서 온 엽서..... #6 Torres Del Paine와 Glaciar.... 저 멋진 풍경을 보러 가는 길엔 엄청난 물소리를 내며 흐르는 빙하 계곡이 있었습니다. 겁이 많은데다 고소공포증까지 있는 나는 계곡 위로 흔들거리는 다리를 눈물을 머금고 건너야 했습니다. 그러나~!!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사진은 엉망이지만... -_-;;) 돌아갈 길이 막막하긴 했지만... ^^;;;; 지금 살아있는 걸 보면.. 무사히 건너왔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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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9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