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를 노래하는 아이들에게 도시의 발전과 오염으로 인해 은하수는 우리들의 눈에게서 사라지게 되었으나, 사람들 마음속엔 언제나 수 많은 은하수의 조각 별빛들이 존재할 것이다. 저 순진한 아이들에게도 그러한 은하수의 모습이 언제나 밝게 보였으면 한다. 들판에 피어있는 한송이의 꽃도 밤에는 별빛을 받으면서 성장한다고 하는데, 이런 별빛을 온몸으로 맞으며 자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윤하현의 사진첩
2004-01-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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