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동희오토는 기아의 모닝을 조립하는 100% 비정규직 외주 하청업체이다. 하지만 바지사장 하나 앉혀놓고, 실제로는 기아자동차에서 생산계획부터 라인의 속도까지 조절을 한다. 그래서 동희오토노동자들은 "정몽구 회장 사용자성 인정과 직접교섭 촉구"를 위해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서 비닐 하나에 의존해서 길거리에서 자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길.
길잃은 아이
2010-07-18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