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고양이의 이야기...
자갈치를 지나 충무동시장을 걷다 한쪽 구석에 있던 시장고양이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계신 아주머니, 할머니들과 이야기도 하고
이 고양이는 누가 키우시는건가요.
고양이가 참 이쁘네요.
고양이가 할머니를 참 좋아하네요..
할머니 어디서 장사하세요.. 제가 다음번 올때 사진 뽑아서 드릴께요..
사진값을 얼마나 줘야하나
사진값은 무슨... 모델해주셨는데.. 앞으로도 찍으러 올게요..
제 카메라에는 사람도 담기고 고양이도 담기고 어떤것이든 담기지만
어떤것을 담겠다 생각하고 길을 나선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아직도 한참 부족하지만
또 그렇기에 뜻밖의 만남이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