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인시장 3 광주 대인시장에서 2010년 5월. 광주 대인시장은 1950년 6.25전쟁 후 광주역 인근 공터에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생긴 장터다. 그리고 1980년5월 민주화운동의 중심지였다. 그 때 당시 이 시장 근처에는 광주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어서, 이곳은 그야말로 인파로 항상 북적이는 목 좋은 곳이었다. 그래서 한 때는 광주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세월속에서 터미널이 이전하고, 대형 백화점이 들어서면서 침퇴하기 시작해 지금은 문화수도사업으로 예술인과 함께하는 시장으로 새로운 변모를 깨하고 있다. 하지만 상인들 수가 찾아오는 사람수 보다 많으니 조금은 썰렁했다. 하지만 또 가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