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동생 지져분하다.. 신은 그들이 살아갈 척박한 땅을 주셨다. 그리고 먹을 만큼의 물만을 주셨다. 그들을 뒤덮고 있는 마른 먼지와 젖은 땀내음은 세월을 먹고 때가 되어 그들을 감싼다. 그리고 칼바람에 맞써 세월을 이겨낸다. 여린 가슴 감싸안은 묵은 때..
時 空 그너머에...
2004-01-08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