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write memory for revenge
이렇게 비극적으로 끝나는 사랑은
떠나는것도, 서로가 행복하길 바라는것도 아니라
세상 모든 것들이 사라졌으면 한다는거야.
원래 처음에 아무것도 아니였던 것마냥
애초에 우린 잘못된 만남이였으니까.
용서란 말은 너한테만 처음이였어.
미약할지라도 내 진심이 닿을줄 알았어.
하지만 넌 행복이란 칼날로 날 찔렀어.
그러니까 다시는 나타나지마.
진심이든, 간보기든, 꿈속이든, 현실이든.
혀 깨물어 죽어버릴만큼 증오하니까...
http://www.slrclub.com/bbs/vx2.php?id=olympus_e10_forum&page=1&divpage=76&sid=on&keyword=clc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04551
-과천 서울대공원 2010
(c) 2010 platanus ave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