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나] 아들과 아버지... . . 강릉의 일출을 등 뒤로 하고 오랜만에 아들과 손을 잡고 사진을 찍었다. "언제쯤 내 키보다 더 크게 자랄까" 생각을 하며... 언젠가 아버지께서 "나보다 키가 더 커야한다"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지금은 키는 내가 더 크지만... 아버지보다 더 작아버린 내 마음은 뭐란말인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러면서 하나,둘 알아간다.... . . . .
zinjj
2004-01-08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