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빛 좋던 날.
이런 추운 날이 찾아오면
빛 좋던 어느 늦여름 정오가 떠오릅니다.
나무 밑에 앉아 있으면 나에게 서서히
다가오던 가벼운 바람은 나의 빰에 스치우고요.
대기의 향기는 나의 코속깊숙히 들여 마시게 됩니다.
그럴때면 행복해졌지요...
음악은 Carlo 님의 사진인 "점점" 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www.raysoda.com/App/User/Photo/M/View.aspx?pg=56&s=DD&u=8092&c=0&p=24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