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취하다. 사람들이 쓰레기를 내다 버리는 곳에. 누군가가 저 장식품을 버려놨습니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노인의 얼굴. 많이 힘든 표정. 더러운 발과 옷. 신발을 벗어 놓고 휴식을 취한 노인의 모습은.. 쓰레기 더미속에서 영원히 쉬고 싶은듯.. 다신 일어나질 않을거 같은 모습으로. 지나가던 저의 발을 잡아 끌었습니다.
리오
2004-01-08 04:26